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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푸조·시트로엥·DS 모든 모델 ‘WLTP’ 충족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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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8 03:36:58

    -강화된 규제에 선제적 대응…SCR·GPF 등 탁월한 기술 적용 등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의 푸조, 시트로엥, DS의 모든 승용 모델이 강화된 새로운 배출가스와 연료효율 인증 방식인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SA는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택적 환원 촉매시스템(SCR)과 가솔린 미립자 필터(GPF)와 같은 기술 등을 적용해 엄격해진 표준 기준을 만족했다고 18일 밝혔다.

    PSA는 세계적으로 강화 추세인 자동차 관련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2015년부터 WLTP의 도입을 적극 지지했으며, 현재까지 푸조, 시트로엥, DS 등 1000대가 넘는 모델들의 연비와 질소산화물(NOx), 입자 개수(PN) 배출량 등의 결과를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PSA의 질 르 보르뉴 부사장은 “PSA의 기술적 선택은 인증 기준을 준수하면서, 고객에게 환경 친화적인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오염 물질 배출 감축에 대한 PSA의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불모터스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푸조와 시트로엥, DS의 모든 차량에는 SCR과 DPF가 기본으로 실렸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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