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18 03:39:52
최근 중국 광동성 포산시에서 열린 ‘중국국제발명전시회와 제3회 세계발명혁신포럼’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은상, 동상과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48개국으로부터 25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6점, 은상 3점, 특별상 7점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주)다락방 하재상 대표는 이번에 ‘교육용 3D 프린터’를 출품해 금상과 이란 특별상을, 이현구 발효연구소의 이현구 대표는 발효를 이용한 숙취 해소 음료 ‘속풀이’로 금상과 말레이시아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복합탄성중합체 조성물과 시공방법, 시공장치(송준혁 외 5명) ▲수냉벽 튜브 검사장치와 방법(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등 6건은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자전거 대여 관리와 여행안내 시스템(최규식) ▲스마트기기에 대한 데이터 복구 방법(나성훈) ▲렌즈웨어(이재경,심낙범,김현기) 등이, 특별상에는 7건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한국의 우수 발명기술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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