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24일 추석을 맞아 민족 대이동을 예상하고, 고객의 안전운행을 위해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1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귀성과 귀경 고객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각종 점검 중심으로 펼쳐진다.

우선 쌍용차는 히터와 에어컨, 타이어 점검을 비롯해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은 필요 시 무상교환한다.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을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등 귀성길 안전 운행에 기본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쌍용차 모델(대형상용차 제외)로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국 33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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