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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브리핑] 함양산삼축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 관광객 매료 등


  •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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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8 16:06:30

     

    ◆ 항노화클리닉 1067명 참여

    [함양 베타뉴스=정우태 기자] 함양군은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 축제 기간 내방객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 영위를 위해 항노화클리닉을 전액 무료로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항노화 플랫폼 함양에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까지 더해져 다른 축제와는 차별화된 '산삼의 고장, 불로장생 엑스포 도시 함양'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축제기간 시너지 효과를 거둬 1067명이 클리닉에 참여했다.

    종합체력측정 장비로 구성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은 축제기간 함양군민 뿐만 아니라 함양을 찾는 내방객 중 희망하는 모두에게 무료로 종합체력을 측정해 노화정도와 생체기능을 알아보고 체력나이와 체력에 맞는 맞춤형 권장운동을 안내하며 상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축제의 만족감을 더했다.

    군은 항노화 플랫폼 함양 명성에 걸맞은 군민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재활치료실에서 '미래건강 항노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 서춘수 함양군수 17~18일 복지시설 11개소 연이어 위문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가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연이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서 군수는 17일 오후 1시 이레소망의집을 시작으로, 한센정착촌 수동금호마을, 성민보육원, 등 7개소를 연이어 방문해 사과, 포도, 소고기 등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18일엔 함양은혜의집, 지리산노인요양원, 한센정착촌 유림성애마을, 등 7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와 시설 입소자 및 군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산·학(관) 인력양성사업 협약식

    함양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고인 함양제일고등학교와 관내 우수기업체(8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학(관) 인력양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졸업 후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협약 업체와 맞춤형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산학 맞춤형 프로젝트와 그룹별 참여과제 선정, 기업현장을 체험하고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는 1팀1기업 프로젝트 등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관내 우수 인력과 기업체를 연결하는 자체 박람회와 예비 취업생들을 위한 기업투어도 실시하는 등 인재양성 및 기업 경영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 외국인 산삼원정대 독일·사우디 등 17개국 100여명 찾아

    함양군은 독일·헝가리 등 17개국 100여명의 '외국인 산삼원정대'가 지난 14일 산삼축제를 찾아 축제를 즐기며 SNS를 통해 축제와 함양군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를 비롯한 유학생들로 구성된 이들 원정단은 '황금산삼을 찾아라!'를 비롯한 축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원정대를 인솔한 단국대 임정아 팀장(국제협력처)은 "함양산삼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함양의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우태 (beta0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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