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박춘섭 조달청장, 군부대 찾아 위문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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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19 01:13:15

    박춘섭 조달청장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최근 제32보병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납 보급품 공급방식 개선에 대한 장병들의 의견을 들었다.

    19일 조달청에 따르면 박 청장은 이번에 보급수송대 장병들과 군납 라면을 시식하며 장병들에게 보급되는 물품에 대한 의견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예산담당자들도 참석해 장병들의 건의사항을 함께 청취하고, 필요한 사항은 앞으로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박 청장은 “조달청은 연간 8000억원이 넘는 군 상용물자를 조달하고 있다”며 “장병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보급품을 공급하는 등 군과 머리를 맞대고 군 물자 조달방법을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과 육군군수사령부는 7월 군납 라면 공급을 과거 최저가입찰을 통해 1개 업체와 계약하던 방식에서 다수의 업체와 50여개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각급 부대에서 장병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 구매가 가능토록 개선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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