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1 07:05:52
-기술스타트업과 대기업간 투자·M&A 연결 등
홍종학(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창업기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중매쟁이를 자처하고 나섰다.중기부가 혁신창업을 선도하는 고급 기술기반 팁스 창업팀과 투자자, 대기업 간 투자와 인수합병(M&A)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홍 장관은 20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진행된 ‘비욘드 팁스’를 통해 팁스의 우수 창업팀과 대기업간 기술제휴, 투자, M&A 등을 적극 도왔다.
이번 행사는 팁스 창업팀과 투자자 간의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기업설명회(IR), 투자컨벤션 등으로 각각 펼쳐졌으며, 팁스 창업팀은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 제품·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홍 장관은 팁스팀이 대기업, 벤처캐피탈(VC), 기술·경영전문 등과 일대일 상담을 주재했으며, 8개 팁스 창업팀의 IR과 시제품 호응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창업팀 2팀을 선정해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팁스는 우수 창업팀을 선별한 후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을 연계해 전문인력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44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537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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