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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대형 SUV 투아렉,안전 최고 등급 5스타 획득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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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9-22 08:10:07

    ▲ 폭스바겐의 대형 SUV 투아렉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SUV, 신형 투아렉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의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충돌 테스트 전문가들은 신형 투아렉이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신형 투아렉은 각각의 유로앤캡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성인 승객 안전성(Adult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Child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6%, ‘안전 보조 시스템(Safety assist)’ 부문에서는 81% 그리고 ‘교통 약자(Vulnerable road users)’ 부문에서는 72%를 기록하며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2018년 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투아렉은 안전 기능과 함께 보조, 편의,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융합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람과 동물을 탐지하는 기능인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최대 60km/h에서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고 차선 이탈 경고와 가속 및 제동을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및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Traffic Jam and Roadwork Lane Assist)’, 차량 앞의 건널목에서 대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Front Cross Traffic Assist)’, 새로운 롤 안정 시스템과 전자 제어식 안티롤바, 카메라에 의해 제어되는 인터랙티브 빔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IQ.Light – LED Matrix headlights)’ 그리고 앞 유리에 직접 투사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됐다.

    유로앤캡은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 충돌과 40% 오버랩, 50 km/h 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 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를 도입하며 테스트 프로그램의 기준이 더 엄격해졌다. 또한 표준 운전자 지원 시스템 측면에서 보다 엄격한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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