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08 18:00:10
기아자동차가 '2019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기아차는 '2019년형 모하비'에 대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하고 고급사양을 확대하는 한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먼저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아이)’를 적용해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올렸다.
또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등이 가능한 텔레매틱스 시스템인 ‘UVO(유보)’의 무상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업그레이드 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와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차는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 트림에서만 기본 적용됐던 ‘상시 4WD’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통풍시트’도 중간 트림인 ‘VIP’ 트림부터 각각 기본사양과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 3.0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고성능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2019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천138만원 ▷VIP 4천432만원 ▷프레지던트 4천805만원이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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