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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블소 레볼루션, 원작의 재미에 오리지널 콘텐츠를 더하다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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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2 09:50:16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넷마블이 12월 6일 정식 출시를 예고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게임이다.

    최고 수준의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그래픽 감성을 살렸으며, PC 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을 구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다양한 무공 연계와 무빙 액션 시스템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액션성을 살린 것은 물론,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을 모바일로 재해석하여 하늘과 땅, 물위와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원작과 차별화되는 '블소 레볼루션'만의 콘텐츠로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을 구현해 이용자들 간의 갈등, 경쟁, 협동이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게임 곳곳에 배치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동양 판타지 풍의 그래픽 스타일을 계승했으며,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여 PC MMORPG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고 퀄리티를 자랑한다.

    광활한 오픈 필드는 5개의 큰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역별로 저마다의 특색 있는 컨셉을 가지고 있어 게임을 진행하며 새로운 지역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원작의 트레이드마크인 '경공'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블소 레볼루션'의 이용자들은 하늘과 땅, 물과 위를 달리고 필드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MMORPG의 광활한 필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단 두 개의 버튼 조작 방식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쉽게 '경공'을 즐길 수 있으며, Full 3D 백뷰 시점으로 탁 트인 오픈 필드와 고 퀄리티 전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전투 시에는 공중에서 전반적인 전황을 파악하는 수단으로 요긴하며, '경공'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특수 지형도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는 4개 종족(진족, 곤족, 건족, 린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족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성별 및 직업이 달라진다. 오픈 시점 공개되는 직업은 검사, 권사, 역사, 기공사 등 총 4종이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직업 종류를 늘려갈 예정이다.

    얼굴, 헤어, 체형 등 캐릭터의 외형을 조정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생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블소 레볼루션'은 각 직업별 최소 30종 이상의 무공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이를 조합하여 다양한 무공 연계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직업에 특화된 무공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연계기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무공을 원하는 순서대로 편집할 수 있는 자동 무공 편집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다이나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무공을 사용하는 도중에도 움직임이 끊기지 않는 무빙 액션으로 대전 게임 못지않은 전투 자유도와 컨트롤의 재미를 선사한다.

    '블소 레볼루션'에는 4인 파티 던전 8종과 16인 파티 던전인 레이드 2종이 준비되어 있다. 파티 던전은 단순하게 자동 전투로 클리어 할 수 있는 던전이 아닌 전략이 요구되는 던전이다.

    이용자들은 던전 별 보스의 특징과 곳곳에 배치된 전략요소를 파악해 공략법을 만들어 나가는 플레이가 요구되며, 던전의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다양한 전략요소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파티원들의 역할 분담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전략은 PVE 콘텐츠뿐만 아니라 PVP콘텐츠에도 담겨있다. 원작의 핵심 PVP 콘텐츠인 '비무'를 모바일에 맞게 재해석한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표 '비무'는 1:1, 2:2모드를 지원하며, 2:2 모드의 경우 태그매치, 난입 기능이 있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전투 참여가 요구된다.

    '블소 레볼루션'의 세상은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두 세력, 무림맹과 혼천교로 양분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각 세력의 스토리를 확인한 후 원하는 세력을 선택할 수 있다. 세력 선택 이후에는 두 세력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는 대규모 오픈 필드 세력전에 참여할 수 있다.

    '블소 레볼루션'만의 차별화 콘텐츠인 오픈 필드 세력전은 세력전 전용 필드에서 각 서버별 최대 500대500의 실시간 전투가 가능한 대규모 RVR 콘텐츠다. 기존 RVR과 달리 세력을 선택한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과AOS게임 못지않은 전략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력전이 벌어지는 필드에는 망루, 폭탄, 돌격대장, 해치, 법기 궁수, 성문 등 다양한 전략요소가 존재하는데, 이는 지스타2017 당시 공개된 체험 버전보다 전략요소가 한층 보강된 것이다.

    이용자들은 망루에 빠르게 올라가 적의 시야가 닿지 않는 곳에서 폭탄을 던지거나, 상대팀이 눈치 채지 못하게 해치를 공략해 이로운 버프를 획득하는 등 전략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전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이처럼 단순한 데미지 넣기 전투양상을 벗어난 세력전은 전략적 전투의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북적거리는 마을, 파티 모집 중인 던전 입구, 동료들이 기다리는 문파 등 '블소 레볼루션'에서는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진정한 MMORPG의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다. 커뮤니티의 기능을 강화한 마을과 문파하우스는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장소가 된다.

    마을 내에 위치한 주요 NPC들을 통해 아이템 구매, 창고 보관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타 이용자와 물약, 음식 등을 나누어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문파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마을에 위치한 문파 하우스에 방문할 수 있다. 문파 하우스에서는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친목을 다질 수 있고, 가구를 구매해 문파 하우스 꾸미기에 참여할 수 도 있다.

    문파 하우스의 규모 또한 문파의 성장 정도에 따라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문파 하우스를 갖기 위해서는 문파원들의 단결된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블소 레볼루션'만의 세력 계층 시스템으로 인해 각 세력 안에서는 계층 상승을 위한 갈등, 경쟁, 협동이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그 안에서 이용자들은 현실 못지 않은 사회를 형성하며 긴밀한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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