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15 12:30:47
제주항공이 연내 대구국제공항 기점의 아시아·태평양권 국제선 신규 노선 3개를 취항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이달 28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취항하고, 30일 대구-일본 가고시마 노선에 단독으로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12일부터는 대구-마카오 노선을 주 5회(월·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운항 중인 6개의 국내선을 비롯해 아·태지역 56개 노선에 대구발 신규 취항 노선을 더해 올 연말까지 취항노선을 60개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현재의 운항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바뀔 수 있다”며, “대구·김해·무안공항 등 지방공항 거점 노선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방공항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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