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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삐에로쑈핑 명동 진출, “외국인에게도 핫 플레이스로”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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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0-16 11:50:40

    이마트가 ‘펀’(fun)과 ‘크레이지’(crazy)를 콘셉트로 ‘재밌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하는 만물잡화점 삐에로쑈핑이 서울 명동 한복판으로 진출한다.

    이마트는 부츠 명동점 건물을 리뉴얼해 삐에로쑈핑 명동점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입점예정 공간은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층부터 4층까지 1천284㎡(388평) 규모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선보였던 부츠 명동점은 이달 31일 영업을 종료하고 삐에로쑈핑으로 리뉴얼된다. 이마트는 삐에로쑈핑 명동점을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브랜드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삐에로쑈핑은 국내 핵심상권인 명동 진출을 줄곧 타진해 왔지만, 신규 부지가 마땅치 않았었다”며, “연말 전후 즈음에 삐에로쑈핑 명동점이 개장하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 브랜드 인지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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