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9 10:08:25
오늘 새벽 6시 10분경, 동작역에서 이촌역으로 들어오던 4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며 출근길에 큰 혼란을 빚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고장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1시간이 넘는 지연 사태로 출근이 늦어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제동장치가 고장 났을 때 전기 공급을 끊는 주회로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열차가 멈춰 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운행 재개는 열차가 멈춰선지 1시간 20분이 지난 7시 30분경 대체 열차가 투입되며 일단락되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교통공사는 말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객 하차 조치를 끝내고 구원 열차를 연결했다"며, "멈춰 있던 사이 열차 간격이 벌어진 여파로 완벽하게 정상화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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