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이진성 기자] 클래식·사이클론·퍼포먼스 시리즈 등 파워 서플라이를 비롯해 PC 케이스,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등 다양한 PC 주변기기를 선보이고 있는 한미마이크로닉스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해 게임 팬들과 만난다.

마이크로닉스는 자사 게이밍기어 브랜드 ‘MANIC’(마닉)의 다양한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을 직접 사용해 보고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연결하는 체험형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할인 판매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키보드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키보드 브랜드 ‘GANSS’(간스)의 다양한 라입업과 함께 론칭 예정에 있는 ‘HEXGEARS’(헥스기어)의 게이밍 제품까지 공개한 것. 가시적인 경험과 사용 경험에 따라 선택 비중이 높은 게이밍기어의 특성상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된 독특한 디자인의 출시 예정 키보드 제품군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GANSS 브랜드는 독일 체리사의 주요 파트너사 중 하나로, 다양한 프리미엄 키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펑션키 파트가 분리되는 독특한 구조가 특징인 ‘GANSS ALT-71’는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CNC 가공의 풀 알루미늄 재질과 완성도 높은 마감, 그리고 체리 MX 기계식 스위치 등이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또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함께 RGB LED가 적용되어 키보드 주변부가 모두 빛을 발하는 화려한 효과를 지원하는 ‘GANSS 87PRO RGB’, 출시 예정 제품인 108키의 블루투스 유무선 키보드 ‘GANSS GM108D’ 등이 전시됐다.

론칭 예정 게이밍기어 브랜드인 ‘HEXGEARS’는 독일에서 디자인된 것이 장점이다. 카일 박스 스위치와 카일 초콜릿 스위치 기반의 키보드로 메탈 프레임, RGB LED, 그리고 카일의 신형 SUN 스위치가 적용된 제품 등 7종의 HEXGEARS 제품군이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됐다.

이 외에도 국내 최초 침수 보증이 제공되는 4세대 광축키의 완전 방수 키보드 ‘MANIC X40’, 마닉의 오리지널스 위치와 2층 PBT 푸딩 키캡으로 감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MANIC X60’, 카일 박스 스위치 및 투톤 디자인과 엣지 RGB LED가 적용된 ‘MANIC K735’ 등 다양한 MANIC 브랜드의 게이밍기어도 전시되고 있다.

특히, 부스의 한편에는 커스텀 PC 제조업체인 양컴, 익스트림팩토리, 스톰PC, 월메이드컴퓨터에서 제작된 튜닝 커스텀 PC가 전시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또한, MANIC 트윙클 RGB 쿨링팬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MANIC X40의 완전방수 시연 데모, 기계식 키보드를 그대로 재현한 초대형 키보드 등 지스타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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