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30 17:24:25
VNC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이용객 안전 강화를 위해 실시간 위치와 같은 탑승 정보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안심 메시지’ 기능을 29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타다 전용 앱에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 보내기’ 기능이 추가되며 출발지, 목적지, 탑승 시간, 예상 소요시간 등 자신의 탑승 정보와 함께 실시간 위치를 알려주는 링크가 포함된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다.
이번 기능 추가로 이용객은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에 대한 탑승 정보와 실시간으로 위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용객은 인원 수 제한 없이 여러 명에게 타다 안심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SMS), 페이스북 메신저, 라인, 비트윈,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전송이 가능하다.
안심 메시지 수신자는 지인인 타다 이용객의 탑승 정보와 함께 메시지 상에 뜨는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를 통해 탑승객이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 지 알 수 있다. 실시간 위치 확인 링크의 경우 타다 이용객이 목적지에 하차한 뒤 1시간 이내 자동으로 만료된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무엇보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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