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부산 센텀시티에 2호점 오픈..."최대 90% 할인"

남경민

입력 : 2018-12-04 13:42:47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 부산 센텀시티 지하 2층에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매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백화점이 재고관리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 모델이다.

유명 브랜드의 이월 상품 등을 유통업체가 직접 매입해 기존보다 높은 할인율에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신세계는 팩토리 스토어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패션과 생활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센텀시티점에서는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과 델라라나 등 자체 브랜드를 비롯해 무스너클,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럭셔리 패딩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리빙 토털 브랜드 까사미아와 여행용품, 생활소품 등 총 100여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한 매장에서 편집숍 형태로 판매한다.

이정욱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 상무는 "도심 한가운데서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패션 이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품목까지 접목시킨 만큼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