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04 14:01:05
AK플라자는 오는 14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기흥역에 'AK& 기흥'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AK& 기흥'은 지난 8월 홍대입구역에 선보인 'AK& 홍대'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여는 상권특화형 쇼핑몰이다.
상권특화형 쇼핑몰(NSC·Neighborhood Shopping Center)은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만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근린형 쇼핑몰을 의미한다.
AK플라자는 기흥구의 상권 분석을 통해 'AK& 기흥'을 30~40대 가족 고객에게 특화된 쇼핑몰로 만들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7개층 공간에 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극장과 서점, 뷰티, 패션, 음식 및 음료(F&B), 패밀리테마파크 등 총 84개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AK플라자는 오는 2022년까지 4개의 쇼핑몰을 더해 총 8개의 쇼핑몰을 열 계획이다.
김진태 AK플라자 대표는 "NSC형 쇼핑몰은 AK플라자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쇼핑몰 점포별 콘셉트에 맞춰 그 상권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지속해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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