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패딩과 히터 등 겨울 의류와 난방용품을 한할인 판매하는 '방한대전'을 벌인다.

이마트는 오는 6일부터 20일간 겨울의류 40여종과 난방 가전 40여 종 등 총 80여종을 준비해 20~5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패딩류로는 '데이즈 남성 국민구스 다운 후드 점퍼', '남성 국민 구스다운 베스트' 등이 정상가보다 40% 가량 저렴하다. 또 '데이즈 다운 팬츠', '방한 팬츠' 등도 최대 30% 할인한다.

난방 가전에서는 '보국 워셔블 소프트 전기요' 등 전기요 10종을 1만5000원에서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일인가구와 젊은 층에서 인기를 끄는 일본 전통 가정 난방기구인 코타츠도 행사 상품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코타츠 테이블을 구매할 경우 전용 이불도 함께 증정한다고 이마트는 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올 겨울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와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한대전에서 고객들이 난방용품을 저렴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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