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스쿨핑(Schoolping)'을 마무리하는 완료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K2의 스쿨핑은 '스쿨(school)'과 캠핑(caming)의 합성어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쿨핑은 2013년에 시작돼 6년간 약 1만8000명이 참여했다. 캠핑 뿐만 아니라 등산과 숲체험, 오리엔티어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프로그램을 550회 이상 진행했으며 일반 청소년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지철종 K2 사업본부장은 "지난 6년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체험해보는 스쿨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며 "내년부터는 자연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하이킹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완료 보고회에는 2018년 스쿨핑에 참여한 K2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 봉사단 '오렌지 재능 기부단',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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