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18 12:07:13
BBQ 치킨 윤홍근 회장의 자녀가 회삿돈으로 유학비용을 충당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이 BBQ 치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윤 회장을 입건했으며, 압수수색에서 회계 서류와 관련 계좌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앞서 보도된 BBQ 현지법인에 윤 회장의 아들을 상근직 이사로 등록시켜 임금을 지급한 것과 현지법인 회사자금 횡령 등을 중점으로 수사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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