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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1인 크리에이터 지원위한 창작센터 조성한다


  • 전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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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2-19 17:52:25

    KT&G가 부산시와 손잡고 1인 미디어 육성과 비주류 아티스트 지원에 나선다.

    19일 KT&G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김윤일 부산시 문화복지진흥실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T&G는 2개 기관과 협업해 1인 크리에이터 창작센터 조성 및 운영, 비주류 아티스트에 대한 지역 MCN(Multi Channel Network)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오는 202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부산 서면에 지하 5층, 지상 13층 약 1만9700m² 규모로 예정되어 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30억 규모의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청년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상상마당에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온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문화인들과 청년들에게 ‘함께 살아갈 만한 세상’이라는 꿈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KT&G는 지난해 5월 부산시와 ‘KT&G 상상마당 부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문화·예술·창업·취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 바 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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