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0 18:17:37
만물잡화점을 표방하는 이마트의 삐에로쑈핑이 명동에 진출했다.
이마트는 20일 명동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층에서 4층까지, 총 1천25㎡(310평) 규모의 삐에로쑈핑 6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에 오픈한만큼 중국어·영어·일본어가 가능한 인력 20여 명이 배치됐으며, 주요 공지사항은 외국어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에 삐에로쑈핑의 이름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판매량을 높인다는 이마트의 전략이다.
또한 관광객이 선호하는 상품에는 각국의 언어로 된 안내물을 비치하고 세금환급창구와 전용 단말기를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 삐에로쑈핑 유진철 상무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동에 로드샵을 오픈하고 재미있는 콘셉트와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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