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7 17:36:46
손해보험협회는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인 보호시설 '안나의 집'을 방문해 임직원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안나의 집은 노숙인 쉼터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뿐만 아니라 수도권 일대에서 매일 500여명의 인원이 급식소를 이용한다.
이날 손보협회 임직원들은 노숙인들을 위해 저녁식사 배식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안나의 집의 실천정신과 불의의 사고를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는 손해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이 맞닿아 있다는 점에 이번 행사가 매우 뜻깊다"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봉사문화 확산 및 공유 측면에 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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