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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새해 첫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미세먼지 '좋음~보통'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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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1-02 07:17:38

    ©연합뉴스

    2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0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9도, 철원 -16도, 부산 -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다소 낮은 -2∼7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과 일부 경북 내륙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충남과 전라도는 전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 서해안, 일부 전라도, 제주도 제외)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1.0~3.0m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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