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04 11:11:53
KB국민카드가 원주 중앙시장 화재 피해자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원주 중앙시장 화재로 피해를 본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 특별 금융 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피해사실이 확인된 고객의 경우 결제대금 청구가 최대 6개월 유예된다.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도 분할상환기간을 변경하거나 거치기간을 바꿔 대출금 상완을 늦출 수 있다. 또 피해가 발생한 뒤부터 사용한 할부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된다. 화재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건도 오는 3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될 예정이다.
관련 지원신청 및 상담은 3월말까지 국민카드 고객센터와 영업점 등에서 문의 가능하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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