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LTE보다 20배 빠르다…오는 3월 5G 통신 국내서 상용화


  • 온라인뉴스팀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1-14 08:30:13

    5G 관련 케이엠더블유·RFHIC·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와이솔 등 관련 강소기업 주목

     ⓒPixabay

    #. 자율주행차량 하나가 있다. 4㎞의 거리를 10여분간 달리면서 전송하는 데이터는 26GB(기가바이트). HD급 영화로 치면 13편에 해당한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주변 사물과 차량, 신호등, 관제센터와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하루에만 약 4TB(테라바이트)를 쓸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차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 홀로그램, 스마트팩토리를 하기 위해 필수적인 5G 통신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관련 강소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세계 최초로 5G 통신이 국내에서 상용화된다. 수 십조원, 전 세계적으로는 수 백조원의 투자가 다년간에 걸쳐 이뤄진다.

    5G는 이론적으로 초당 최대 2.5GB의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현재의 이동통신속도 300Mbps 대비 70배가량 빠르고, 일반 LTE보다 20배 빠른 전송속도(초고속), 10배 빠른 반응속도(초저지연), 10배 이상의 대규모 접속(초연결성)이 가능한 새로운 통신네트워크 기술이다.

    통신장비는 이동단말기, 무선접속망(기지국, 프론트홀, BBU장비), 핵심망(코어장비, 백홀)으로 구성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하이웨이, 5G 통신의 시대_1230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