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4 12:00:48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가 모습을 드러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고출력 400마력으로 제로백(0-100㎞/h) 4.8초를 자랑한다. 전방과 후방 차축에 장착된 2개의 초경량 콤팩트 영구 자석 동기식 전기 모터는 71.0㎏.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고성능 전기차로 설계된 I-PACE는 전방과 후방 차축 사이에 낮게 배터리를 장착해 무게 배분을 50대 50으로 맞췄다. 배터리는 36개의 모듈이 들어있는 90kWh 용량이다. 높은 전류를 유지하는 리튬 이온 파우치 셀을 적용해 1회 완충 때 333㎞를 달릴 수 있다.
국내에 설치된 100kWh 급속 충전기로 40분 만에 80%까지, 50kWh 급속 충전기로 90분 만에 약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EV400 SE 1억1천40만원, EV400 HSE 1억2천470만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천800만원 등이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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