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4 13:35:29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리포터는 금감원 전용시스템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모집 인원은 300명 내외로, 만 18세 이상의 소비자면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내달 25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금감원 홈페이지의 제보시스템을 통해 제도개선 의견을 개진하거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정 제도가 처음 시행되거나, 소비자 이슈가 발생한 경우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활동에는 소정의 보상도 따른다.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제보에 대해 5~50만원의 등급별 수당이 지급된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우수제보자' 10명에게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이 나간다.
금감원은 내달 1일 선정 작업을 마무리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남경민 (nkm1124@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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