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5 10:30:17
포드자동차가 14일(현지 시간) 개막한 ‘2019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올-뉴 포드 익스플로러,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 등 신규 모델을 공개했다.
올 뉴 익스플로러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SUV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신형 익스플로러는 더욱 얇고 강한 구조로 경량화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견인 능력(약 272kg)을 증가시켰고, 3.0L 에코부스트 엔진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또 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라인업의 폭을 넓혔다.
포드는 강력하면서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포드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 북미 경찰차 부문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올-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도 선보였다.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신형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는 3.7L TI-VCT 엔진이 탑재된 기존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에 비해 차량당 연간 5700달러까지 연료 절감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한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에는 5.2리터 V8 엔진을 탑재했다. 또 포드 GT와 머스탱 GT4레이싱 프로그램에서 전수받은 기술을 통해 미국 내 스포츠 쿠페 중 가장 큰 브레이크 및 세그먼트 최초 듀얼-클러치 트렌스미션을 장착했다. 올-뉴 머스탱 쉘비 GT500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은 다운포스 및 열 에너지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