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7 09:30:08
현대자동차가 17일, 내·외장 디자인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다.
신형 아이오닉은 동급 최초로 10.25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차로 유지 보조(LF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이 적용됐다.
모델별 가격은 하이브리드 ▷I트림 2242만원 ▷N트림 2468만원 ▷Q 트림 2693만원, 플러그인(plug-in) ▷N트림 3134만원 ▷Q 트림 3394만원이다.
우선 고객이 별도의 선택사양을 적용하지 않아도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를 사용할 수 있도록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기본 적용했다. 기존에 가장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었던 지능형 안전기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확보했다.
기본 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적용할 수 있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은 지도, 공조, 음악, 날씨, 스포츠 등을 상시 표시하는 분할 화면이 가능하다. 재생중인 음악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 IT 사양을 탑재했다.
현대차는 더 뉴 아이오닉의 내외장에 신규 디자인 요소들도 적용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가장 낮은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하이테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외장은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램프에 LED를 적용했다. 또 입체적인 패턴이 더해진 메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커튼이 통합적용된 주간주행등(DRL) 램프부, 신규 컬러가 적용된 리어 범퍼, 신규 디자인 휠 등으로 역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확보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이오닉에 특화된 신규 사양을 포함해 고객들이 친환경차를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했다.
세계 최초로 대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밀집주거 지역, 대형병원, 학교 등 그린존 내부도로 진입시 모터 주행을 확대하는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GDM, Green-zone Drive Mode)가 적용됐다.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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