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크로스오버존이 144Hz는 물론 165Hz 및 180Hz까지 지원하는 27형 평면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크로너스 272FL 144 게이밍 165Hz UP’과 ‘크로너스 272FL 144 게이밍 180Hz UP’은 지난해 출시돼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았던 ‘크로너스 272FL144 게이밍’의 후속모델이다.

전작은 144Hz 화면 재생률을 지원했던 반면, 신제품은 각각 165Hz와 180Hz 화면 재생률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더 뛰어난 화면 몰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1ms(OD) 화면 응답속도와 다양한 게이밍모드는 물론 크로스헤어 타겟 기능도 지원해 몬스터헌터나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을 즐길 때 유용하다.

게임 시 화면이 끊기거나 짤림현상을 방지하는 AMD프리싱크 기능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기술을 제공해 엔비디아 지포스 10xx / 20xx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게임 중 화면 위아래가 서로 잘리는 티어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커브드 패널이 아닌 평면 패널을 사용해 게임 외 사무용이나 웹서핑 등 일반 작업에서도 만족감이 높다.

272FL 144 게이밍 시리즈는 평면 게이밍 모니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TN 패널이 아닌 PVA 패널을 적용해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보는 위치에 상관없이 왜곡 없는 영상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1개의 DP와 3개의 HDMI 포트가 내장됐으며, PIP와 PBP 기능도 기본으로 품어 PC는 물론 IPTV 셋톱박스나 PS4 Pro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272FL 144 게이밍 180Hz UP 모델이 239,000원, 272FL 144 게이밍 165Hz UP이 229,000원이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고.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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