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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아이폰 시리즈에 USB-C 단자 탑재되나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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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2 21:37:25

    이미지 출처 : Hasan Kaymak/YouTube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에는 USB 타입-C(USB-C) 단자가, 아이폰XS맥스 후속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각각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 2020년 출시 아이폰에는 레이저 방식의 3D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다.

    미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Bloomberg)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후면의 3D 카메라는 당초 올해 아이폰에 탑재할 계획이었지만, 2020 년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또 레이저 센서 방식 카메라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4.5m까지 지원할 수 있고 증강현실(AR) 성능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얼굴 인식에 사용되는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의 피사체와의 거리도 25cm에서 50cm로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은 레이저 센서 방식 카메라를 개발하기 위해 소니와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얼마 전 소니가 3D 카메라 센서의 증산을 단행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 소식통은 올해 아이폰 시리즈에 대해서는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 아이폰XR의 후속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전작보다 프로세서의 성능과 얼굴 인식 기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 시리즈에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WSJ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 하이엔드 모델과 2개의 듀얼 카메라 탑재 모델을 애플이 발표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애플이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의 후속 모델에 각각 'D42'와 'D43'란 코드 네임이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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