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06 20:30:02
목요일인 7일은 아침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 오전 중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1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평년보다 4~10도 높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서울 낮 체감온도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새벽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부터는 눈과 비가 충청도와 전라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도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오전 중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원 산지와 강원 북부 해안, 울릉도, 독도에서는 2∼7㎝ 높이의 눈이, 중부지방 일부와 전북 동부 내륙 지역도 1㎝ 내외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나라 밖 미세먼지가 유입돼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전 중부지역과 오후 남부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