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겨울철 피부관리는 찬 바람을 막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기만 해도 됐지만, 최근에는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려 사람들의 피부관리는 더욱 바빠지고 있다. 춥고 건조한 바람은 수분을 쉽게 날아가게 만들어 피부 탄력을 감소시키고 미세먼지는 피부에 자극을 유발해 피부장벽을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이에 뷰티업계는 차고 건조한 바람과 미세먼지로 인해 피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청정지역 제주산 원료로 보습은 물론이고 항산화, 안티에이징 등 고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김정문알로에 큐어크림 2X는 1990년 출시 후 30년 간 사랑 받은 김정문알로에의 스테디셀러 ‘큐어 플러스 크림’을 리뉴얼한 제주산 알로에로 만든 기능성 보습크림이다.

큐어크림 2X는 김정문알로에가 제주도 농장에서 직접 재배하고 관리하는 식용 알로에 중 하나인 아보레센스를 활용해, 피부 보습, 진정에 좋고, 최근에는 항산화능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리뉴얼에서는 핵심성분인 아보레센스 성분(칸델라브라알로에잎 추출물)을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함유했다. 또한 피부 세포내 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잎즙, 피부개선 효과를 높여줄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와 티트리오일, 아르간오일, 시어버터 등 식물성 오일 17종이 보습, 진정, 피부보호 효과를 도와준다.

큐어크림 2X는 기존 제품에서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렸던 강한 페퍼민트 오일향은 부드러운 라벤더 오일향으로, 무거웠던 제형은 피부온도에 쉽게 녹는 멜팅밤 제형으로 바꿨다.

큐어크림 2X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임상실험을 통해 100시간 수분홀딩, 피부 장벽 강화 및 수분보호막 형성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KC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저자극 테스트 등 7가지 인체 적용테스트도 완료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프라임 리저브 에피다이나믹 액티베이팅 크림'은 아모레퍼시픽의 제주 다원 중 1% 미만에서만 재배하는 차나무인 ‘앱솔루티(AbsoluTea™)'로부터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져 1년에 단 2천병 가량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핵심 원료인 ‘앱솔루친 228K(Absoluchin 228K)'은 아모레퍼시픽이 10여 년 동안 약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연구한 끝에 개발한 차나무인 앱솔루티에서만 추출되는 원료로, 각종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습관으로 변화된 피부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또한 아모레퍼시픽만의 독보적인 피부 과학 기술인 'AP 10 바이오에멀젼(AP 10 Bioemulsion)'을 통해 앱솔루친 228K성분을 피부에 정확히 전달해 노화 징후 감소에 도움을 준다. 아침저녁으로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면 풍부한 텍스처가 편안하게 피부를 감싸줘 빛나는 광채를 경험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동봉한 스패출러의 골드 부분으로는 눈 밑과 꼬리, 아래턱 등을 마사지해 피부에 더욱 깊숙이 스며들게 할 수 있다.

클리오의 고기능성 순한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이 50시간 동안 속보습이 유지되는 ‘동백 보습장벽 크림’을 출시했다. 구달 ‘동백 보습장벽 크림’은 보습에 탁월한 제주 백동백을 함유해 피부 속부터 보습을 채워 탄탄한 피부 장벽을 가꿔준다. KC피부임상연구센터를 통해 50시간 속보습, 겉보습 지속 효과 및 피부 장벽 및 탄력 개선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였다. 또 구달만의 동백 세라마이드 기술로 동백 추출물과 에코 세라마이드를 최적의 상태에서 배합해 강력한 보습 효과와 장벽 케어를 자랑한다. 프로 베리어 공법으로 혹독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지켜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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