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01 13:00:01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예약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공시지원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갤럭시 S10의 출고가는 128GB 기준 105만6000원, 512GB 129만8000원이다. S10e는 128GB 단일 기종으로 89만9800원이며, S10+는 128GB 기준 115만5000원, 512GB는 139만7000원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T시그니처 마스터’ 요금제에 23만7000원의 갤럭시S10 지원금을 실었다.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가능한 추가지원금(3만5500원)까지 더하면 최저 ‘S10e’ 모델은 62만원대, ‘S10’ 모델은 78만원대, ‘S10플러스’ 모델은 88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요금제별로 스몰 6만5000원, 레귤러 8만9000원, 미디움 10만9000원, 라지 13만5000원, 패밀리 15만8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공시지원금은 세 모델 모두 동일하다.
KT는 가장 비싼 ‘ON프리미엄’ 요금제에 16만50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ON 비디오’에 14만원, ‘ON 톡’에 9만9000원, LTE베이직에 6만7000원, Y주니어에 4만1000원의 지원금을 각각 책정했다. 요금제별 공시지원금은 세 모델 모두 동일하다.
LG유플러스의 최대 공시지원금은 ‘데이터88’ 요금제의 17만9000원이다.
‘데이터33’ 6만8000원, ‘데이터44’ 9만원, ‘데이터59’에 12만1000원, ‘데이터78’에 15만9000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LG유플러스도 세 모델에 동일한 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동통신사에 약정가입하는 소비자라면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할인 25%를 받는게 좀더 유리하다.
24개월 약정할인을 기준으로 10만원대 요금제는 60만원, 6만원대 요금제는 36만원 가량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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