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오는 6일부터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디야 라이브 라운지’는 이디야커피랩 2층 컬처 스테이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클래식과 재즈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매주 클래식 삼중주, 재즈 트리오와 같은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3월 6일에는 피아노∙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이중주가 리베르탱고, 사랑의 슬픔, Flying Petals, 냉정과 열정 사이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3월 13일에는 피아노∙비브라폰∙콘트라베이스, 20일에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 27일에는 피아노∙드럼∙콘트라베이스의 구성이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이디야커피가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문화지원 사업인 ‘이디야컬처랩’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디야커피는 그동안 이디야커피랩에서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성악, 국악 연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독립영화 상영회 등을 진행해왔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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