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07 14:30:08
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0.09%)보다 하락폭이 더 커진 0.11% 떨어졌다.
서울에서도 강동구 가장 큰폭(-0.24%)으로 떨어졌다.양천(-0.22%), 강남(-0.21%), 동대문(-0.20%)이 뒤를 이었다. 종로구만이 보합세(0.00%)를 유지했을 뿐, 상승한 지역은 없었다.
9·13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규제, 보유세 강화 등의 여파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매수대기자들의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도 매매가격과 함께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13%, 서울은 0.15% 하락했다. 지방은 0.08% 하락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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