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08 16:24:36
오디오 수입원 사운드캣(Soundcat)이 2019년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에 참가했다. 다양한 오디오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이는 사운드캣인 만큼 이번 오디오쇼에도 볼거리가 풍부했다. 이번 오디오쇼에서 사운드캣은 웨스톤(Weston)의 신제품 B 시리즈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운드캣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웨스톤 B시리즈는 B30과 B50이다. 웨스톤의 커스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채택했다. B30은 모델명처럼 3개, B50은 5개의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갖췄다.
기존 W 시리즈와 UM 시리즈에 비해 저음을 강조한 사운드로 최신 음악 트렌드에 맞는 사운드 성향을 갖춰 젊은층에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바뀐 웨스톤 W 시리즈의 패키지도 공개됐다. 패키지에는 블루투스 케이블이 포함되어 무선으로 웨스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음향기기 제조업체 페리오딕 오디오(Periodic Audio)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페리오딕 오디오는 오디오 시장에서 수십 년의 경험을 쌓은 엔지니어들이 만든 회사로 국내에서는 많은 인지도는 없지만 사운드만으로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사운드캣 부스에서 만날 수 있는 페리오딕 오디오 제품은 공개 모델은 Mg(마그네슘), Ti(티타늄), Be(베릴륨)의 인이어 이어폰 3종이다. 또한 페리오딕 오디오의 ‘니켈(Nickel)’ 헤드폰 앰프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사운드캣을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 커널웍스(CANAL WORKS) 유니버설 이어폰 제품도 선보였다.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전문 브랜드인 일본의 커널웍스는 정확도 높은 사운드로 프로 뮤지션이나 음악 애호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운드캣 부스에서는 커널웍스의 CW-U02, CW-U12aEX, CW-U77를 직접 청음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컴플라이, 에티모틱, ifi, 오디오엔진, 64오디오 등 사운드캣이 자랑하는 핵심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사운드캣 관계자는 “올해 사운드캣은 오디오쇼 행사 참여는 물론 다양한 런칭행사나 세미나 등으로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설 것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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