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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YG엔터, 빅뱅 승리 피의자 입건에 약세


  •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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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11 09:40:12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가 경찰에 피의자로 정식 입건됐다는 소식에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1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장 대비 5.90% 내린 4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승리와 관련한) 의혹 해소 차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받기 위해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리 외에도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등장하는 인물 3∼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지난달 27일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는 그룹 빅뱅 승리 ©연합뉴스


    베타뉴스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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