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11 15:18:31
롯데제과가 젤리셔스와 말랑카우의 패키지를 새롭게 바꾸고 화이트데이 기획 제품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젤리셔스 패키지는 스탠딩 파우치에서 봉지 형태로 변경되며, 전체 젤리셔스 브랜드의 통일감을 강조했다. 말랑카우는 하트 무늬를 넣어 ‘러블리’를 테마로 한 화이트데이 전용 패키지로 출시됐다.
제품의 포장 리뉴얼과 함께 젤리셔스 인기 제품 3종의 경우 중량이 늘어났다. 죠스바 젤리, 공룡박사 젤리, 청포도 젤리는 기존 대비 40에서 44%까지 증량됐다.
이에 대해 롯대제과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젤리 판매량이 늘어나는 점과 부담 없이 젤리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라인프렌즈 협업 제품도 선보였다.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모양이 살아있는 ‘젤리셔스 라인프렌즈 젤리’를 비롯해 사탕 모양, 이미지 캔디, 피규어 등 롤리팝과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적극 활용했다.
‘롤리팝 라인프렌즈 이미지 캔디’는 라인프렌즈 캐릭터 이미지를 투명하고 납작한 형태의 사탕 안에 넣은 제품이며, ‘롤리팝 라인프렌즈 피규어’는 큰 공 모양의 통 안에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본뜬 롤리팝 캔디와 콜라캔, 수박 등으로 꾸며진 라인프렌즈 피규어가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젤리셔스 리뉴얼과 롤리팝 협업 제품에 힘입어 화이트데이 시즌 매출을 전년 대비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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