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빼빼로 신제품 2종 ‘단짠 크런치 빼빼로’와 ‘더블딥 리치초코 빼빼로’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단짠 크런치 빼빼로는 짭조름한 땅콩과 프레첼(Pretzel)을 사용해 ‘단짠’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땅콩 및 땅콩 버터를 사용하여 고소함을 더했다.

또한 더블딥 리치초코는 막대 과자에 화이트 초콜릿을 입힌 뒤 그 위에 다크 초콜릿을 덧입히는 독특한 방식으로 다크 초콜릿 특유의 진한 맛과 화이트 초콜릿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빼빼로는 초코, 아몬드, 누드 등 총 10종의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롯데제과는 "올해도 다양한 제품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과자 1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빼빼로는 작년 약 950억원의 매출고(닐슨POS데이터 기준)를 기록하며 과자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빼빼로는 자일리톨껌(약 1100억원)을 제외한 국내 과자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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