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3-28 14:36:37
하이트진로음료는 차 음료 '블랙보리'의 누적 판매량(340㎖ 병 기준)이 5000만병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블랙보리는 2017년 12월 출시 후 15개월 만에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판매 추세가 다른 인기 차 음료 제품보다 2배 상당 빠른 속도로, 블랙보리의 국내 차 음료 시장 점유율이 3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프리미엄 곡차 음료에 대한 수요 증가에 정확히 대응한 것과 함께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 현상이 판매량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블랙보리는 '코리안 논카페인 그레인티'로 미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호주, 괌, 홍콩, 일본 등 총 16개국에 수출 중이다. 특히 미국 대형 유기농 식료품점인 트레이더조에 한국 음료 중 처음으로 입점을 확정하고 선적을 앞두고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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