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01 10:16:41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와이제이게임즈가 1년여간 공들여 국내 유저들의 수준에 걸맞은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한 '삼국지인사이드'가 4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 위, 촉, 오 등 중국의 삼국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모바일 전략 게임으로, 모바일 최초 정통 '장수제'를 도입해 국가 임무와 품계, 관직, 영지 관리까지 그간 기존 '삼국지'에서 느껴보지 못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군주'보다 더 깊은 이야기 속으로! 모바일 최초 '장수제'
'삼국지인사이드'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장수제'를 적용했다. 하나의 세력을 이끄는 군주가 아닌, 장수의 시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미 후한 말, 이미 삼국이 정립된 상황의 시대상에서 위, 촉, 오 중 하나의 국가를 선택해 공훈을 쌓고, 품계를 높여 자신의 영지를 꾸릴 수 있다.
영지 시스템에서는 자신이 속한 국가로부터 하사받게 되며, 영지를 통해 다양한 물자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영지 내 임무를 통해 다양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공훈과 품계는 국가에서 주는 임무를 수행해 얻을 수 있다.
삼국지인사이드의 품계는 실제 역사에서 위나라 '조비'가 처음 시행한 '구품관인법'에 따라 나뉘며, 각 품계에 따라 '관직'이 주어진다. 관직은 일일 접속 보상에 영향을 주어 높은 관직일수록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 실제 삼국지 속 인물을 내 곁으로, 차별화된 '연회' 시스템
'삼국지 인사이드'에는 실제 삼국지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연회'를 통해 관우, 장비, 하후돈 등 인물들과 교분을 쌓고 등용할 수 있으며, '장수 초대장'을 보유 시 원하는 장수를 확정 초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높은 호감도를 가진 장수와는 '사제 관계'를 형성해 보다 친밀한 사이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 사제 관계를 맺은 장수와는 배움이나 대련을 통해 능력치를 연마할 수 있다.
각 장수는 고유 스토리인 '열전'을 갖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장수마다 나뉘어지는 '열전'과 시대별로 각기 다른 국가의 스토리를 감상하는 '사기'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 보다 깊은 전략과 전술, '전투'로 완성되는 삼국지
'삼국지인사이드'의 전투는 '상성'과 '배치'가 기본이 된다. 각 병종은 '보병 < 궁병 < 기병 < 보병'으로 이어지는 상성 관계를 갖고 있어 전략적인 병종 관리가 필요하다.
탭 &드래그를 통해 '망치와 모루' 작전이나 '우회 기동', '후방 기습' 등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어 짜릿한 긴장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 장수는 고유의 궁극기를 보유하고 있어 적절한 스킬 사용을 통해 전투 상황을 뒤집을 수 있다. 궁극기는 범위 공격기, 사기 고취,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 '삼국지인사이드'의 백미, '국가전'
'삼국지인사이드'의 메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국가전'은 매일 벌어지는 삼국 간의 세력 확장을 위한 전쟁으로, 참여 국가의 제한은 있으나 참여 유저 수의 제한이 없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매일 군단장의 통제 하에 각 국가 간 성지 쟁탈전을 위한 국가전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영토와 세력권을 확장시킬 수 있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최초 선택한 국가에 따라 각각 다른 스토리를 체험하게 되며, 차후 국가 이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핵심 커뮤니케이션 요소인 '군단'도 빠질 수 없다. 일종의 '길드' 시스템인 '군단'은 유저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중심이 되며, 군단 가입 시 다양한 일일 보상과 추가 공훈치를 받을 수 있다.
'군단'은 플레이어 개인과 소속 국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개인은 군단의 성장에, 군단은 국가의 성장을 돕게 된다.
■ 수려한 일러스트는 보너스
'삼국지인사이드'의 그래픽은 역사 속 인물들을 현대적 감성에 맞춰 재구성 되었다. 실사 풍의 그래픽은 다채로운 색채와 강렬한 구도로 그려져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의 매력을 십분 보여준다.
특히 대규모 전쟁 등에서 보여지는 웅장한 배경은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며, 실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삼국시대 건축물은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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