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4-02 10:30:1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입주민에게 조경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조경 관리자인 ‘그린매니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외부전문가로 선정된 그린매니저는 아파트 정원가꾸기 등 입주민 대상 생태체험교육을 시행하고 아파트 외부공간의 하자ㆍ유지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달 30일에는 시범사업 대상인 수원호매실 14단지에서 그린매니저 첫 프로그램으로 ‘봄맞이 봄꽃화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그린매니저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분갈이 기초강좌와 텃밭가꾸기 체험교육을 시행하고 봄꽃을 무료로 나누어 주었다.
LH는 경남혁신9단지, 경기 평택고덕 A-10블록 등 다른 시범단지에서도 그린매니저 프로그램 실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LH는 시범사업 시행결과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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