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XPG 라인업에 추가된 고성능 마이크로 SD, ADATA XPG 옵티마이즈 V30


  • 박선중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4-16 12:50:06

    액션캠을 비롯해 스마트폰에서도 4K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비례적으로 증가하는 영상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메모리가 필수적이다. ADATA가 출시한 Micro SDXC Class10 UHS-I U3 XPG Optimize V30 A1는 빠른 데이터 전송과 더불어 최대 512GB의 넉넉한 용량으로 스마트폰을비롯한 액션캠, 휴대용 게임기 등에 적합한 메모리다.

    마이크로(Micro) SDXC Class10 UHS-I U3 XPG 옵티마이즈(Optimize) V30 A1의 기본적인 외형은 Micro SD 규격을 따르고 있으며 128GB/256GB/512GB의 용량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한 용량에 맞추어 구매가 가능하다.

    앞서 설명한 대로 스마트폰을 비롯한 액션캠의 경우 4K 촬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4K를 기반으로 촬영을 진행할 경우, 1분 촬영하는데 최소 400MB 이상의 데이터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2분 이상 촬영하게 되면 1GB를 넘어가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은 필수적이다. 또한 1분 분량의 촬영 영상이 400MB이기 때문에 저장을 위해서는 저장 장치의 빠른 데이터 속도도 받쳐줘야 한다.

    또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인 스위치가 201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200만 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시장의 경우 20만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글화 기반의 게임 출시로 판매에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일부 마이크로 SD의 판매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ADATA의 마이크로 SDXC Class10 UHS-I U3 XPG 옵티마이즈 V30 A1은 100MB/s의 최대 읽기 속도와 최대 85MB/s의 쓰기 속도를 고성능 플래시 메모리다. 저장된 데이터에 대한 빠른 읽기 성능 그리고 생성되는 데이터에 대한 빠른 데이터 저장이 가능해 VR 기기를 비롯해 닌텐도 스위치,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여유로운 공간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XPG라는 이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게임을 위한 제품으로 출시됐다. 그렇기에 A1 규격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A1 규격은 2016년 모바일 디바이스로 인해 발표된 규격으로 최소 1500 IOPS의 읽기 성능, 500 IOPS의 쓰기 성능, 10MB/s의 전송속도를 만족해야 하며 ADATA 마이크로 SDXC Class10 UHS-I U3 XPG 옵티마이즈 V30 A1는 이를 충분히 상회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ADATA 마이크로 SDXC Class10 UHS-I U3 XPG 옵티마이즈 V30 A1 512GB

    ▲ 동급 타사 마이크로 SD 512GB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Crystal Disk Mark)에서의 결과는 보면 읽기 성능은 93MB/s, 쓰기 성능은 80MB/s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고용량 마이크로 SD의 읽기 성능이 약 80MB/s, 쓰기 성능이 약 60BM/s 정도인 것과 비교했을 때 닌텐도 스위치에서의 게임 저장 매체로의 활용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저장장치 그리고 액션캠의 영상 저장용 아이템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전과 다르게 사진보다는 영상 위주로 저장이 주를 이루고 게임기에 사용할 경우 게임 기동을 위해 대용량의 파일을 저장하고 읽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ADATA 마이크로 SDXC Class10 UHS-I U3 XPG 옵티마이즈 V30 A1은 읽기와 쓰기 성능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 매력 높아지는 마이크로 SD, 그 중에서도 고성능의 ADATA XPG 옵티마이즈 V30

    마이크로 SD의 사용 분야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카메라를 필두로 게임기를 비롯해 액션캠,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IoT 장비 및 포터블 장치에 사용되고 있으며 높은 활용성을 보이는 플래시 메모리 규격이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이 주를 이루면서 대용량은 필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대중성은 시장의 단가를 낮추고 있으며 이전의 고용량, 고성능으로 인해 선택이 힘들었다면 지금은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512GB 용량의 마이크로 SD도 10만 원대 초반을 형성할 정도로 가격 안정화를 이룬 만큼 구매 시기로 적절하다.

    그렇기에 넉넉한 용량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면 ADATA의 XPG 라인업을 눈여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마이크로 SDXC Class10 UHS-I U3 XPG 옵티마이즈 V30 A1은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읽기 성능에만 치중된 것이 아니라 쓰기 성능과의 균일성을 통해 사용자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9860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