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12 15:38:26
샌디브리지-E의 성능을 한층 살려 줄 메인보드 |
인텔은 2세대 코어 프로세서(샌디브리지)를 출시하고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소켓 2011을 쓰는 헥사(6) 코어 CPU 샌디브리지-E 제품군을 선보였다. 최고 쿼드코어까지만 출시된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샌디브리지-E 제품군은 최대 6개의 코어를 갖춘 제품이 12개의 쓰레드로 작동해 고성능 PC를 꾸미려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지만 샌디브리지-E는 종전 1155 소켓이 아닌 2011 소켓 기반 CPU이기 때문에 이를 쓰기 위해선 새로운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때문에 샌디브리지-E로 시스템을 꾸미려는 이들은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칩셋 X79를 쓴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최근 이런 X79 칩셋을 쓰는 메인보드가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가바이트 GA-X79-UD3는 유독 눈에 띄는 제품이다. 기가바이트는 그동안 PC의 여러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높은 신뢰도를 준 브랜드다. 때문에 브랜드 자체의 신뢰도와 제품의 뛰어난 완성도로 사용자에게 만족을 줄 만한 제품이다.
기가바이트 GA-X79-UD3는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 X79 칩셋을 쓰는 메인보드로, 인텔 샌디브리지-E를 지원하는 2011 소켓과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이다. 특히 네 개의 PCI-익스프레스 슬롯과 SAS를 지원하는 SATA 단자를 갖췄으며 풍족한 연결 단자를 갖춰 강력한 시스템의 베이스로 안성맞춤이다.
기가바이트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X79 메인보드 |
샌디브리지-E는 성능을 중시하는 PC 애호가나 게이머를 위한 제품이다. 때문에 종전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앞으로 선보일 아이비브리지와는 다른 노선을 타는 제품군이다. 이를 지원하는 기가바이트 GA-X79-UD3는 탄탄한 시스템을 꾸미려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 전체적인 색상을 블랙으로 마감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GA-X79-UD3는 샌디브리지-E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로, 기가바이트가 즐겨 쓰는 색상인 ‘블랙’으로 제품을 마감해 강인하면서도 튼튼한 생김새를 보인다. 또한 기가바이트의 신뢰도 높은 설계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
▲ 새로운 규격, 소켓 2011과 쿼드 채널 메모리 슬롯, 강력한 전원부를 갖췄다
샌디브리지-E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코드명과 유사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1155 소켓을 쓰는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는 다른 새로운 규격 2011 소켓을 쓴다. 때문에 인텔의 헥사 코어를 쓰려는 이들은 X79 칩셋을 쓴 새로운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기가바이트 GA-X79-UD3은 인텔의 샌디브리지-E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로 소켓 2011을 지원한다. 또한 기가바이트의 탄탄한 설계가 뒷받침되어 뛰어난 성능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만들기에 딱 맞는 조건을 갖췄다.
2011 소켓 양 옆으로는 쿼드 채널을 지원하는 네 개의 메모리 슬롯이 달렸다. DDR3 기반의 메모리 슬롯 네 개는 각각의 채널로 작동하며 최대 3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종전 듀얼 채널에 비해 더 개선된 쿼드 채널을 통해 고성능 CPU를 보조하기에 부족함 없는 성능을 뽐낼 수 있다.
메인보드 위쪽에는 메인보드에 연결된 각 부품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컨트롤하는 전원부가 달렸다. 특히 기가바이트 GA-X79-UD3의 전원부는 3웨이(3-Way) 디지털 회로로 설계되어 CPU와 각각 두 개의 메모리 슬롯에 전원을 독립적으로 공급한다. 때문에 오버클럭 시에도 더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뛰어난 안정성을 보인다.
기가바이트 GA-X79-UD3은 X79 칩셋을 쓰는 메인보드로, 보다 향상된 기능을 갖춰 고성능 PC의 베이스로 손색 없는 제품이다.
샌디브리지-E를 지원하는 X79 칩셋은 유독 저장장치 기능이 강화됐다. 종전 DMI(Direct Media Interconnect) 2.0과는 별도로 저장장치에서 CPU까지 데이터를 보내는 별도의 통로를 마련해 처리속도를 더 높였다. 이는 SAS를 지원하는 SATA3 슬롯에 연결된 저장장치에서 쓸 수 있으며, SSD와 같은 빠른 속도를 갖춘 저장장치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켜준다. 덕분에 종전의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
SLI나 크로스파이어X로 꾸미는 멀티 그래픽카드 환경은 많은 PC 게이머의 로망이다. 여러 개의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연결해 보다 뛰어난 성능을 통해 양질의 영상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 GA-X79-UD3는 이런 멀티그래픽 환경에 최적화된 메인보드다. 네 개의 PCI-익스프레스 슬롯을 갖추고, 엔비디아의 SLI, AMD의 크로스파이어X를 지원해 보다 강력한 3D 성능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만족스런 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TV카드, 캡쳐보드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두 개의 1배속 PCI-익스프레스 슬롯과 예전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PCI 슬롯을 갖춰 확장성까지 신경 썼다.
▲ 넉넉한 열 개의 SATA 단자
기가바이트 GA-X79-UD3는 보통 많으면 여덟 개 정도의 SATA 단자를 갖춘 일반 메인보드에 비해 더 많은 열 개의 SATA 단자를 갖췄다. 또한 아래서 언급하겠지만, 연결부에 두 개의 eSATA 단자를 갖춰, USB를 제외하고도 최대 12개의 저장장치를 연결해 쓸 수 있다. 열 개의 SATA 단자 중 여섯 개는 SATA3(6Gb/s), 네 개는 SATA2(3Gb/s)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외장하드 등 USB를 이용해 연결하는 기기가 부쩍 늘었다. 때문에 메인보드 자체에 이런 연결단자가 풍부하다면 보다 편리한 PC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된다.
기가바이트 GA-X79-UD3는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메인보드다. 후면 기본 USB 단자만 총 10개(2개는 USB 3.0)를 갖췄으며, 메인보드에 8개(2개는 USB 3.0)의 추가 USB 단자를 확장할 수 있어 다양한 기기를 부담 없이 연결해 쓸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PS/2 키보드·마우스 겸용 단자를 갖췄으며 다채널 스피커를 쓸 수 있는 여섯 개의 3.5파이 AUX 단자와 광출력(S/PDIF) 단자, 코엑시얼(COAXIAL) 단자를 갖춰 홈시어터 등에 연결하기 편리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이 제품은 ‘돌비 홈시어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별도의 사운드카드 없이 PC파이(PC-Fi) 환경을 꾸미려는 이들에게 큰 만족을 줄 메인보드다.
대작 게임을 준비하는 게이머에게 안성맞춤 |
최근 디아블로3의 출시일이 점점 가까워 오면서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디아블로3의 권장사양은 그리 높지 않지만, 이 후로 NC소프트의 ‘블레이드 앤 소울’, 블루사이드의 ‘킹덤 언더 파이어 2’ 등 줄줄이 대작 게임이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준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렇게 올해 대작 게임이 잇따라 출시를 앞두고 있어, PC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라면 이제 슬슬 업그레이드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게임을 위해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이들에게 CPU와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그런데 CPU와 그래픽카드 만큼 중요한 부품이 바로 ‘메인보드’다. 메인보드는 시스템의 베이스가 되는 부품으로, 최근 PC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메인보드의 성능도 시스템 자체의 성능을 높이는 데 큰 축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기가바이트 GA-X79-UD3는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둔 게이머가 매력을 느낄만한 요소를 다수 갖추고 있다. 샌디브리지-E 지원, 네 개의 멀티 그래픽카드 환경, 보다 강화된 사운드 시스템은 물론, 기가바이트만의 안정적인 설계로 안정적인 게이밍 PC의 베이스로 알맞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또한 게이머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버를 꾸미려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제품임이 분명하다. 기본 10개의 SATA 단자를 갖춰 저장장치를 보다 풍부하게 연결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 때 고성능 시스템을 꾸미려는 게이머나 PC 애호가라면, 기가바이트 GA-X79-UD3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뛰어난 PC의 베이스로 제 몫을 다할 것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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