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1-23 10:49:22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7이 출시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벌써부터 윈도우 7의 차기작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7 출시 이전부터 이미 그 후속버전인 코드네임 ‘윈도우 8’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개된 바 있었지만, 이번엔 그 윈도우 8의 개발 일정이 보다 세부적으로 공개됐다.
윈도우 관련 전문 블로그 ‘마이크로소프트 키친(Microsoft Kitchen)’이 공개한 MS의 서버용 운영체제 로드맵에 따르면 윈도우 8의 등장 시기는 현재로부터 3년 뒤인 2012년이라는 것.
윈도우 8이 어떤 운영체제가 될 지는 정확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시장 조사기관 포레스터(Forrester)의 자료에 따르면 북미 및 유럽 기업들의 1%정도가 현재의 윈도우 7을 건너뛰고 윈도우 8을 기다리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레스터는 같은 조사 자료를 통해 에서 북미 및 유럽지역 653개 기업 중 2/3(66%)가 업무용 운영체제를 윈도우 7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는 윈도우 7이 전작인 비스타보다 기업시장에서 훨씬 성공한 운영체제가 될 수 있을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 윈도우 서버 운영체제 로드맵에 드러난 윈도우 8의 존재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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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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